유통관리 서비스 히든태그가 불법 유통을 막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가품을 방지하여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업의 매출과 거래가 늘어날수록 유통 경로가 복잡해지고 그 층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유통 과정에서 불법 유통이 발생하여 기업의 손실이 발생할 위험도 커졌다. 이때 대표적인 불법유통의 형태로는 비판매 제품의 유통, 비판매 국가에 대한 유통이 있다.

여기에 유통 과정이 복잡하다 보니, 원산지 위조의 위험도 존재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위해 원산지 증명을 제공하는 것 또한 제조사의 고민이 되고 있다. 정상적인 유통경로를 벗어난 불법 유통은 정해진 판매가격을 벗어난 ‘가격 흐림’ 문제를 야기하며, 제조사와 정상 유통사의 손실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관리상 문제로 소비자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히든태그는 판매 채널과 유통과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리상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소비자 구매스캔 정보가 유통관리 데이터에 포함되는 동시에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 유통관리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입출고 시 디지털 암호화 패턴의 스마트 라벨을 스캔하고 있다. 제품에 부착되는 모든 스마트 라벨은 각자의 고유 정보를 포함하여 개별 제품을 상세 관리에 활용할 수 있어, 입출고 시 모든 이력이 시간 및 위치 정보와 함께 실시간으로 히든태그 서버를 통해 집계되어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제품을 구입한 최종 소비자가 히든태그 라벨의 정·가품 확인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제품을 스캔하면 해당 정보 또한 실시간으로 유통 모니터링 가능하다. 이처럼 모든 제품 사이클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 보니 업계 내 획기적인 방식의 유통관리 솔루션으로 정평이 나 있다.

뿐만 아니라 유통 허용 국가를 시스템에서 따로 설정하는 경우, 허용하지 않은 지역에서 유통이 이루어지는 실시간 불법유통 모니터링을 통해 즉시 적발과 대처도 가능하다. 이에 불법 유통된 제품의 입출고 기록을 추적 및 역추적하여 문제가 발생한 벤더를 확인하여 대처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스캔했을 때 출력되는 랜딩 페이지를 통하여 비판매국가에 대한 유통 제품/비매품인 경우 불법 유통된 제품인 사실을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도 가능하다. 랜딩페이지에서는 유통 경로와 원산지 정보를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

히든태그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가품을 방지하여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정품인증 솔루션으로서 이미 1100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에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확보한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현재 200개국 이상 730만 이상의 소비자가 히든태그를 활용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가품 방지의 가치에 유통관리 서비스를 통해 불법 유통 방지를 더함으로써 히든태그는 비즈니스의 가치를 지키는 토털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출처: 경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