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가 ‘ICPI WEEK 2024(국제 제약·화장품 위크)’의 CI KOREA 2024(화장품원료·기술전)에 참가해 뷰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전시회 CI KOREA 2024는 의약과 바이오, 화장품 분야 B2B 전문 국제 전시회인 ICPI WEEK 2024의 일환으로 뷰티 산업의 최첨단 트렌드와 업계의 미래를 제시하는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시회에서 히든태그는 뷰티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가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히든태그는 고유의 원천 기술로 구성된 디지털 암호화 패턴을 제품 라벨로 활용하여, 소비자가 라벨을 스캔할 때마다 라벨의 정보가 서버로 전송돼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제품 정보와 대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가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불법유통 방지를 특장점으로 하는 히든태그 물류 유통관리 서비스도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히든태그는 모든 제품을 개별 제품 단위로 유통 정보를 관리한다. 이에 입출고 기록 전부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것은 물론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제품 정보를 유통관리 이력에서 역추적할 수 있어, 문제가 발생한 벤더 확인이 가능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은 뷰티 외에도 패션과 리빙, 의학, 중간재 등 21개 이상의 산업군의 1,100여 개의 브랜드가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 200개 국가 약 800만 사용자가 히든태그 앱을 활용하여 정·가품 여부를 확인 중이다.

히든태그 관계자는 “킨텍스 현장에 전시된 히든태그의 다양한 뷰티 고객사의 제품들과 스캔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서비스의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 본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의 도입 문의가 많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히든태그는 가품을 방지하는 정품인증 솔루션 외에도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유통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사 원문 출처: 매일안전신문]